영화 '마더'가 해외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더'는 최근 아시안필름어워즈 3관왕에 이어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10 그린 플래닛 영화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마더'는 이날 최우수외국문화영화상과 최우수외국영화상, 최우수외국드라마상을 수상했고 봉준호 감독이 최우수외국감독상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그린 플래닛 영화시상식의 주제는 아시아 영화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아 영화들이 대거 후보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병헌, 최민식은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외국남자배우 10인에 이름을 올렸고, 김윤진과 김혜수는 여자배우 10인에 선정됐다.
가수 겸 배우 비는 올해의 아시아 문화대상과 최우수 외국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