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한국과 일본 촬영현장의 차이점을 말했다.
배두나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 극장에서 열린 영화 '공기인형'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배두나는 "현장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는 않았다. 최선을 다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점에서는 한국과 일본 스태프들 비슷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두나는 차이점에 대해 "한국 현장에서는 배우의 노출신이나 베드신이 있을 때 세트에 최소한의 스태프가 들어온다"면서 "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올 누드였는데 현장에 너무 많은 스태프들이 있더라. 일본 현장은 그런게 상관없구나, 그런 부분이 다르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공기인형'에서 사람의 마음을 갖게 된 공기인형 역을 맡았다.
'공기인형'은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된 공기인형이 바깥 세상 외출을 통해 사랑의 감정과 인간의 삶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로 다음달 8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