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수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3일 KBS 심야 예능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한 가수 비는 십수명의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비는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2집 '태양을 피하는 방법' 활동 이후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많이 받아보았다" 털어놨다.
하지만 "막상 당시에는 그게 대시인지 조차 몰랐다"며 상대방이 '밥이나 한 끼 먹을까요?'라고 말하면 '왜 나랑 먹지?'하며 "밥만 먹고 끝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결혼을 전제로 만나며 항상 상대방과 어떤 이상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비는 연애를 시작하면 여자친구에게 달짝지근한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한다고 말해 여자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또 "여자친구에게 만큼은 한없이 약한 남자가 되고 싶다"며 "애교도 피울 줄 알고 남들이 못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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