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평소 신랑 신부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맡는다"고 밝혔다.

얼마 전 장동건은 공연 차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신승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결혼식 축가를 부탁했고, 신승훈은 이에 흔쾌히 응해주었다는 후문이다.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신라호텔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을 모시고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식의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고 사회는 신랑 신부의 오랜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는다.
결혼식 당일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셀러브리티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 결혼식 전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직접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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