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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출연 조권, "5천만원 상금 어머니에게" 뭉클


"5천만원 상금은 8년간 고생한 어머니를 위해 쓰고 싶어요."

'깝권'이라는 별명으로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2AM의 조권이 퀴즈쇼 KBS '1대 100'에 1인으로 도전, 평소 웃음끼 넘치는 못습 대신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11일 '1대100'에 출연하는 조권은 5천만원 상금을 타면 어디에 쓰고 싶은지 묻자 "8년간의 연습생 기간 동안 마음고생을 한 어머니를 위해 쓰고 싶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같은 훈훈함도 잠시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나 완전 악바리야. 5천만원, 죽어도 못 보내"라는 1인 구호를 외치며 등장, "5천만원은 절대 내어 줄 수 없다"며 웃었다.

또 지난 2월 9일 방송에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에게 "윤아는 6단계까지 갔다"며 "그 정도는 우습다. 내가 더 똑똑하다는 걸 보여주겠어. 난 7단계까지 갈 거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퀴즈에 임한 조권은 에능에서 선보인 익살스런 모습 대신 무대 위에서 선보이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퀴즈에 임했다. 2단계, 3단계 거침없이 돌파해 나가는 조권의 깜짝 놀랄 퀴즈 실력에 100인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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