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뼈아픈 패배의 쓰라림을 맛봤던 '천하무적 야구단'의 2승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KBS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은 철도대장정 제1탄에서 '천안우체국'을 상대로 감격의 첫승 이후 파죽의 2승을 기대하며 대구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하늘, 김성수, 김창렬, 조빈, 오지호, 김준, 한민관, 마리오, 동호,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 김동희 등 '천하무적 야구단'은 철도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승률 5할 이상인 팀과 경기를 갖는다는 내용으로 20경기 중 10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야구단 해체'라는 미션을 수행중이다.

하지만 '철도대장정1탄 - 천안우체국'과의 경기 승리투수인 김동희가 발목뼈 골절상을 입었고 타격감이 좋은 마리오가 워스트로 선정돼 출전이 불가한 상황.
때문에 지난 천안 경기 때처럼 좋은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천하무적 야구단'의 새 멤버로 영입된 이후 야구단 멤버로서 자질 논란이 많은 탁재훈이 2연승에 도전한 야구단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대구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사회인 야구팀이 활성화돼 있고 실력들도 만만치 않아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됐다.
대구에서의 철도대장정 2탄의 경기 결과는 오는 15일 토요일 KBS-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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