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의 배우 정수영이 화제의 세쌍둥이 엄마에 낙점됐다.
정수영은 '수상한 삼형제'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에서 한 번에 남자 아이 셋을 낳은 엄마 박애란 역을 맡는다.
지난해 SBS '씨티홀'에서 세 아이의 엄마 정부미 역을 맡았던 정수영은 '결혼해주세요'를 통해 국내 최초 남 세쌍둥이 엄마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정수영은 미혼임에도 '씨티홀'에 이어 '다산의 여왕'을 연기하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수영이 연기하게 될 박애란은 정임(김지영 분), 연호(오윤아 분)와 여고동창 삼총사로, 공처가 남편 진석(최승경 분)과 세쌍둥이까지 남자 넷을 말 한마디로 제압할 수 있는 철녀 아줌마다.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유쾌한 가족극이다.
'여우와 솜사탕' 이후 8년 만에 백일섭과 고두심이 국민아버지와 어머니로 뭉쳐 화제를 모았으며, 연기파 배우 이종혁, 김지영, 오윤아, 한상진 등에 이어 정수영까지 합류해 든든한 캐스팅 진용을 갖추게 됐다.
'환상의 커플'에서 머리에 꽃을 달고 동네를 휘젓던 광녀 강자, '내조의 여왕'의 게슴츠레한 눈빛이 돋보였던 역술인 지화자 등 잠깐만 봐도 잊히지 않는 강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수영. 이번에는 캐릭터에 어떤 개성을 불어넣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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