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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전 유니폼 색깔, '흰-흰-흰'


26일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0 남아공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입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 색깔이 결정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25일 원정팀 자격의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으로 상의 흰색, 하의 흰색, 양말 흰색으로 상의, 하의, 양말 모두 흰색으로 통일한 색깔로 결정했다. 홈팀인 우루과이는 하늘색 상의에 검정색 하의, 그리고 검정색 양말을 신는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통보를 받고 원정팀이기는 하지만 홈팀인 우루과이의 유니폼 색깔과 충분히 구별이 될 수 있는 상의 빨강, 하의 흰색, 양말 빨강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유는 빨-흰-빨 유니폼이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이 많은 승리를 거둔 승리의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FIFA는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 FIFA는 아직 흑백TV로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색깔의 진하기가 구분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원정팀인 한국이 상하의 모두 흰색을 착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조이뉴스24 /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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