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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한-일 '원정 16강 동반진출'로 남아공W '마감'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시아 출전국의 최고 성적은 16강에 머물렀다.

29일 밤 11시(한국시간)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일본-파라과이의 경기에서 일본이 0-0 무승부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고마노의 실축이 나오면서 3-5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남아공 대회에서 아시아권 본선 진출 4개국은 모두 탈락했다. 한국과 일본이 사상 첫 원정 16강 동반 진출을 이루면서 아시아 진출국 가운데 나란히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한국은 B조 예선에서 그리스를 2-0으로 꺾고 아르헨티나에 1-4로 패했지만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를 기록해 예선전적 1승1무1패(승점 4)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했다.

하지만 우루과이와 가진 16강전에서는 1-2로 석패하며 8강 도전은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

일본은 '수비축구'를 내세워 역시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예선 1차전서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을 1-0 으로 꺾고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이어 예선 최종전서 유럽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 2방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한국과 일본은 사상 첫 아시아 출전국의 '16강 동반 진출'이 이뤄지면서 세계 축구계를 긴장시켰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 본선 진출국 호주와 북한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아시아 출전국의 원정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달성한 8강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공동 개최국 한국이 4강, 일본이 16강까지 각각 진출한 바 있다.

이제 아시아 축구의 월드컵 도전은 다음 2014 브라질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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