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 제작진이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DJ 최화정의 선물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최파타' 제작진은 지난 8일 '최파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과 함께 사과를 전했다.

제작진은 "디제이와 게스트간에 격의없게 풀어나가기위해 나누었던 대화가 청취자 여러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저희 프로가 점심시간대라, 주로 음식얘기로, 대화를 많이 풀어가다보니 재미있게 하려고 했던 말들이, 본의 아니게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다시 한 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어 "앞으로는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멘트는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출연하는 모든 게스트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나와주시는 것만으로도 저희프로를 빛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저희가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럴 의도도 전혀 아니었음을 거듭 말씀드리면서 앞으로는 자중하며 멘트 하나하나, 신중함을 다할 것을 저희 제작진이 앞서서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화정 역시 오는 9일 방송을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다.
한편 최화정은 최근 방송에서 한 아이돌 게스트에게 선물을 바라는 듯한 발언을 해 팬들로부터 비난 받았다. 이에 팬들은 최화정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으며 수많은 방문자가 폭주, 홈페이지 마비를 겪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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