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앤드류 베일리(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로스터에 합류했다.
또 제레드 위버(LA 에인절스)는 경기에 나갈 수 없지만 올스타로 새롭게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 벌랜더와 베일리를 각각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와 트레버 카힐(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갑자기 출전 투수가 바뀌게 된 건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룰 때문. 메이저리그는 올스타전이 각 팀의 정규 시즌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올스타전 이후 바로 다음 일요일 선발로 내정된 투수들의 올스타전 등판을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올스타로 뽑히고도 정작 경기에는 등판할 수 없는 투수들이 생긴 것이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힌 투수 가운데 사바시아와 카힐이 18일(한국 날짜 19일) 선발로 예정된 투수들. 하는 수 없이 이들을 대신할 투수로 벌랜더와 베일리를 다시 선발했다.
그러면 위버는 어떻게 올스타가 된 것일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감독인 조 지라디(뉴욕 양키스) 감독은 처음에는 사바시아 대신 LA 에인절스 오른손 투수 제레드 위버를 선택했다. 그러나 위버 역시 18일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고 지라디 감독은 다시 벌랜더와 베일리를 올스타로 선발해야 했다.
사바시아와 카힐, 그리고 위버는 등판은 하지 못하지만 올스타전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하기 위해 15일 경기에 앞선 올스타 선수 소개에는 참가할 계획이다.
벌랜더는 올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고 베일리는 1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75, 위버는 8승4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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