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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루니, 부인 임신 중 매춘부와 외도 '들통'


영국의 선데이미러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동 웨인 루니가 부인의 임신 중 매춘부와 외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은 21살의 제니퍼 톰슨. 미러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영국 샐퍼드에 위치한 한 고급 호텔에서 처음 만나 이후 4개월간 7차례에 걸쳐 외도행각을 벌였다. 당시 부인 콜린은 아들 카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루니는 성매매 알선업체를 통해 톰슨을 처음 만났다. 몇 차례 만남이 이어진 후 톰슨이 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직접 연락해 만남을 지속했다. 루니는 톰슨과 한 번 만날때마다 1천 파운드 (약 200만원)을 지불했다.

톰슨은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루니는 문자 메세지로 가득찬 SIM 카드를 보내거나 가짜 이름을 사용해 스카이프로 내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가 만날 때는 항상 같은 호텔을 이용했다"고 루니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지난해 10월 아들 카이가 태어난 후 두 사람의 만남은 끝이 났다. 미러지는 루니가 지난밤 부인 콜린에게 자신의 외도 사실을 순순히 고백했다고도 보도했다. 루니가 친구에게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이번에는 콜린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는 것.

루니의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루니는 2007년 마사지센터 직원 패트리샤 티어니, 같은 해 파티걸 2명 등과 스캔들에 휘말리며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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