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데뷔 100일 기념 팬미팅 연다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100일을 기념해 생애 첫 팬미팅을 연다.

인피니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데뷔 첫 번째 팬 미팅을 개최한다.

인피니트는 데뷔 전 방송된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큰 관심을 불러모으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번째 미니앨범 'first invasion'의 타이틀곡 '다시돌아와'로 가요계 데뷔한 인피니티는 빠르게 팬층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집계된 팬 카페 회원수가 2만명을 넘길 정도.

소속사 관계자는 "신인가수로서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그에 보답하고자 데뷔 100일 기념 공식 팬미팅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공식 팬클럽이 창단하기 전에 팬미팅을 공식적으로 하는 일은 거의 드물지만 인피니트의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진행되는 팬미팅은 1시간30분동안 이번 앨범 수록 곡 전체와 멤버 개개인이 준비한 노래, 춤 등 풍성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팬들의 질문과 최고의 팬 선발대회 등 많은 이벤트도 준비됐다.

인피니트는 "방송을 준비할 때의 기분과는 많이 다르다. 방송 활동하면서 밤이든 새벽이든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을 많이 했다. 팬들을 위한 공연이니만큼 더 많은 준비와 멋진 퍼포먼스 그리고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우리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겠다. 인피니트의 모든 팬 분들이 함께 모여 다같이 즐겁게 즐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미팅 티켓은 8일부터 옥션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