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가 월화 안방극장에서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동이'는 2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맹추격 중인 '자이언트'에 아슬아슬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자이언트'는 전일 22.3%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23.1%를 기록했다. '동이'와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1.3% 포인트에 불과하다.
오는 10월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이'는 장희빈의 비장한 최후와 인원왕후의 투입 등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 월화극 왕좌 자리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자체최고시청률인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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