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이 상대배우 엄지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엄지원, 신근호 감독과 함께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량남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창정은 "엄지원은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연기적 센스가 뛰어나다는 게 임창정의 설명이다.
두 사람은 영화 '스카우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작품이다. 영화 '스카우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스카우트'의 흥행 실패가 굉장히 아쉬웠다고.
"영화 인생에서 스카우트라는 작품을 가장 좋아한다"고 털어놓은 임창정은 "흥행 실패가 억울했고, 엄지원씨랑 둘이 뭉쳐서 관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다시 한 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화 '불량남녀'는 신용불량 의리파 형사와 성격불량 빚독촉 전문가의 불꽃튀는 코믹혈투극을 그리고 있다.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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