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임재철이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의 극적인 재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임재철은 가장 결정적인 순간 5시간 가까운 연장 대혈투를 두산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끈 동점 2타점 2루타로 작렬시켰다.
대반전 드라마가 나온 것은 두산이 6-8로 끌려가던 연장 11회말. 삼성이 앞선 11회초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면서 승부의 추가 삼성으로 기우나 싶었다.
하지만 두산은 11회말 이종욱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동주, 고영민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고, 임재철이 삼성 구원투수 정인욱을 상대로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까지 나오면서 경기는 두산의 9-8 재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극적인 동점 2타점 2루타를 쳐낸 임재철은 이날 데일리 MVP로도 뽑혔다.
조이뉴스24 /잠실=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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