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추성훈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큰 관심을 받아 온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특별 출연한다.
'아테나' 측은 12일 "추성훈이 NTS 내부의 특수 비밀요원, 일명 '블랙요원'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추성훈은 경기를 마친 후 11월 중에 '아테나' 팀에 전격 합류해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성훈은 '아테나'의 수장이자 차가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차승원과 액션 대결을 펼친다.
'아테나' 측은 "두 사람의 촬영분량을 위해 별도의 오픈 세트를 대여하거나 아예 특별 세트를 제작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이 10월 말로 예정된 하와이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는 대로 추성훈과 함께 무술감독을 만나 촬영 분량에 대한 액션 콘티를 직접 논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촬영을 마치고 10월 중 하와이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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