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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이기흥 한국선수단장, "금메달 70개 정도 예상"


광저우에서 연일 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단의 맹활약으로 메달 목표치가 올라갔다.

한국 선수단은 당초 65개 정도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목표를 내걸었으나 금메달 예상 숫자가 더 늘어났다.

20일 광저우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기흥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당초 광저우에 올 때에는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서 종합 2위를 4연속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수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선수들이 예상외로 선전을 해주고 있어 현재와 같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준다면 우리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레슬링, 양궁 등이 남아 있어 한 70개 정도는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당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상향된 목표를 알렸다.

또 수영 3관왕에 빛나는 박태환이 대회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기흥 단장은 "언론에서도 봤다시피 박태환은 과거의 좋았던 성적을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류 선수들이 일정 부문 최고점에 오르면 하향되는 것이 추세인데, 박태환은 이번에도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3관왕까지 됐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성적이 향상됐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선수보다 훌륭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박태환의 대회 MVP 수상의 당위성을 말했다.

광저우 대회 운영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이기흥 단장은 "시설, 환경, 교통 등을 살펴볼 때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선수촌) 식당에서 각 나라별로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선수들에게 김치를 공급한다든지...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에 대한 배려는 굉장히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혼선을 빚고 있는 입장권 판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이 단장은 "특히 아쉬운 것은 경기장에서 좌석은 비어 있는데 표가 없다는 것이다. 종목별 선수 응원 등에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광저우=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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