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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근영-재욱, 재래시장 데이트 '눈길'


문근영과 김재욱의 소박한 재래시장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일 방송되는 KBS2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에서 매리(문근영 분)와 정인(김재욱 분)은 재래시장과 서점을 도는 소박한 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촬영한 장면에서 매리와 '시장은 처음 방문한다'는 도련님(?) 정인은 서로의 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정인을 '정중한 싸가지'라고 지칭했던 매리가 조금씩 편견을 버리고 정인을 마주하게 된다.

문근영은 "서점에서 촬영할 때 오랜만에 책 구경도 하고, 시장에서는 촬영 중간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오랜만에 일상으로 빠져나온 느낌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데이트 장면을 완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인의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을 촬영한 김재욱은 "정인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라 많이 신경 써서 촬영했다"며 "시장 분식집에서 소주 대신 사이다를 놓고 한잔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이다를 마시면서도 자연스럽게 속내를 내비치는 장면이었는데, 상황에 몰입하다보니 진심이 표현되더라"고 밝혔다.

특히 촬영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다정한 진짜 '연인포스'를 선보여 무결과의 완벽한 연인 포스에 이어 문근영의 리얼 삼각관계 무드를 엿보게 했다.

한편 30일 방영되는 '매리는 외박중' 7화에서 정인은 왜 아버지 정석(박준규 분)에게 강한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지 감춰있던 속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매리에게 한발 다가서게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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