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대물'은 26.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시청률 25.7%에서 1.0%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대물'은 서혜림이 극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됐음에도 여전히 답보 상태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된 '대물'에서는 대통령에 당선된 서혜림(고현정 분)이 시간이 흘러 굴욕외교를 했다며 민우당에 의해 탄핵 위기에 놓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10.0%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했고, KBS 2TV '프레지던트'는 5.9%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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