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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사고로 첫 인사 드려 죄송" 사과 인사


SBS 월화드라마 '전쟁의 여신:아테나(이하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정찬우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정찬우는 "촬영 중 사고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나름의 안정장치들이 있었지만 눈이 많이 와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서는 처음 인사를 드리는 것인만큼 '아테나'는 제게 있어 특별한 작품"이라고 말한 정찬우는 "사고로 첫 인사를 드려 죄송하다"며 "'아테나'가 좋은 작품으로 많이 기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테나'에서 요원 철규역을 맡은 정찬우는 이정우(정우성 분)를 죽이기 위해 운전을 하며 총격을 가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정우성과 정찬우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다. 정찬우는 현재 안면과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정찬우는 1988년 연극 '꼭두'로 데뷔,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락 오브 에이지' 등 대형뮤지컬에서 활동해온 배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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