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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네모토, 순조로운 재활···수비 훈련도 소화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큰형님' 가네모토 도모아키(43)가 순조로운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7일 어깨 부상으로 개인 재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가네모토가 타격 훈련은 물론 수비 훈련까지 소화했다고 전했다. 가네모토는 팀의 1군 캠프에 합류해 개인적으로 따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가네모토는 16일 훈련에서 프리배팅에 나서 이번 캠프 최다인 93번의 스윙을 했다. 담장을 넘기는 타구도 9개 있었지만 그보다는 부상 후유증을 떨치고 강한 타격이 가능해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타격 훈련 뒤에는 곧바로 글러브를 들고 좌익수 위치에 섰다. 타구를 뒤쫓아 잡아냈지만 송구는 하지 않았다. 가네모토의 수비 훈련은 이번 캠프 들어 처음이다.

수비 훈련 뒤에는 실내 연습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최대 40m 거리에서 아직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수준이지만 91개의 공을 던졌다. 한신의 이토 트레이너는 "지금까지는 생각보다 좋은 페이스"라며 가네모토의 상태를 설명했다.

가네모토는 지난해 3월 어깨 부상을 당해 지난 시즌 내내 부상인 채로 144경기에 출장, 2할4푼1리 16홈런 45타점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가네모토는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해 올 시즌 경기 출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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