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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뭉친 H.O.T "재결합? 긍정적으로 생각해"


[이미영기자] 그룹 H.O.T.의 멤버들이 이재원의 전역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뭉쳤다.

H.O.T 멤버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는 7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28사단 본부대에서 22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이재원을 맞았다.

같은 승합차에서 내린 네 사람은 전역식을 마치고 부대 앞으로 나온 이재원을 따뜻하게 포옹하며 전역을 축하했다.

이재원은 "너무 감동이다. 올 거라고 이야기 들었지만 이 장소에서 이렇게 다시 뭉칠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전역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다같이 와줘서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장우혁은 "다섯명이서 활동할 때 누가 군입대를 가장 먼저 하게 되면 밴을 타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 말이 잊혀지지 않았다. 마지막이라도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다"며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친 재원이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H.O.T의 다섯 멤버들이 한자리에 뭉친 것은 지난 2004년 SBS 신사옥 이전 특집프로그램 '스타의 전당'의 핸드프린팅 행사 이후 약 7년만이다. 특히 다섯 멤버들이 끈끈한 우애를 과시하면서 재결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와 관련 'H.O.T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멤버들은 "아직 거기까지는 말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하며 "지금 다섯 명이 함께 있지 않느냐"고 웃었다.

취재진의 만남 후 이어진 짧은 팬미팅도 재결합 이야기가 다시 불거졌다. 이 자리에 모인 팬들은 흰 풍선을 흔들며 '재결합' '콘서트' 등을 외치며 다섯명의 재결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우혁은 "멤버들이 국내 활동도 하고 중국 활동도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멤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지켜봐달라. 각자 올해 활동 계획들이 있으니깐 많이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올해는 개인적으로 꼭 다섯명이서 무대에서 활동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재결합에 대한 바람을 은근히 내비쳤다.

이에 문희준이 "많은 취재진 앞에서 재원이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 왠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 같다. 재원이가 벌써 무대 세팅을 해놓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재원의 전역 현장에는 H.O.T.의 팬 4백여명이 이재원과 멤버들을 보기 위해 운집했다. 이들은 부대 주변에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H.O.T의 상징인 흰 풍선을 들고 멤버들을 반겼다. H.O.T.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20여분의 짧은 팬미팅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이뉴스24 /동두천=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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