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장나라는 최강동안, 나는 진짜노안" 충격 고백

[김양수기자] 탤런트 최다니엘(25)이 선배 연기자인 장나라(30)에게 '동안미녀' 주인공답게 정말 동안이라고 극찬한 데 이어 자신은 진짜 노안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의 주인공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26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열혈 디자인 탐독'에 빠져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순정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귀여운 커플로 분했다.

이날 포스터 촬영 콘셉트는 패션쇼가 있기 전날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패션회사 사무실의 전경. 신참 디자이너 장나라가 MD 최다니엘의 목에 줄자를 칭칭 감고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담았다.

줄자에 묶인 최다니엘은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익살맞은 웃음과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자유자재로 펼쳐내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제작사 측은 "'동안미녀' 팀다운 생기발랄 에너지가 스튜디오에 가득 찼다"며 "'상큼동안' 장나라와 '애교작렬' 최다니엘의 호흡은 물론, '까칠거만' 류진과 '시크도도' 김민서가 펼쳐갈 패션 이야기,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안미녀'는 '강력반' 후속으로 5월2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