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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열흘만에 2호 홈런 작렬


[김홍식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흘만에 홈런 맛을 봤다.

추신수는 17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선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그 안타가 솔로홈런이었다.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마쓰자카 다이스케로부터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이후 10일 만이다.

특히 추신수는 전날 경기서도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린 바 있어 장타력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로 조금 올라갔고 6타점째를 수확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1로 앞선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제레미 거스리를 상대로 1-3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가운데 높은 싱커를 밀어쳐 좌중간 홈런을 터뜨렸다.

4회 1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을 쳐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1루에 나간 추신수는 상대 패스트볼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에는 바뀐 투수 마이클 곤살레스에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이 경기에서 볼티모어에 8-3으로 승리, 시즌 10승(4패)을 올리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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