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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소녀시대에 도전장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김양수기자] 가수 장나라가 그룹 소녀시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장나라는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를 취중 율동과 함께 열창할 예정이다.

장나라가 '소녀시대'를 부르는 이유는 극중 소영(장나라)이 14년 동안 다닌 회사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잘리기 때문이다. 우울한 기분을 술로 풀려던 소영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 하고~"라며 흥얼거리다 소녀시대의 상큼한 포스터를 보게 된다.

제작진은 "장나라가 구성지게 부르는 '소녀시대'가 신선한 이미지를 안겨줄 것"이라며 "술에 취해 트로트를 부르는 것보다 소녀시대의 노래를 부르는 게 더 슬프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주연의 '동안미녀'는 서른네살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맨틱코미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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