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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요정' SES 유진, 슈 이어 '품절녀' 선언…"바다는 언제?"


[김양수기자] 그룹 SES의 유진이 오는 7월23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배우 기태영과 결혼을 한다고 11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를 'SES 열풍'으로 이끌었던 원조 '요정' 들의 잇따른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과 탄식을 동시에 내뱉고 있다.

11일 유진은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 '인연 만들기'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다"고 신랑 기태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기태영 역시 이날 팬카페와 보도자료를 통해 만천하에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공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SES 슈가 지난해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데 이어 유진까지 연이은 '품절녀' 선언을 하자 네티즌들은 축하하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기태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유진을 데려가다니' '내 인생 최고의 '여신'이 떠나간다' '유진 정말 좋아했는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다니. 한가인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보다 더 섭섭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과연 SES의 마지막 멤버인 바다는 과연 언제쯤 결혼소식을 전하게 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바다만 남았다'며 '바다 역시 곧이어 결혼소식을 들려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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