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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김홍식기자] 최나연이 연장 접전 끝에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16강에 올랐다.

대회 1번 시드 최나연은 22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팜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32강전에서 20홀을 치르는 치열한 접전을 벌여 43번 시드의 카렌 스터플스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최나연은 파3,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한 홀 차이로 앞섰지만 17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스터플스에게 타이를 허용, 결국 연장 접전을 벌여야 했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16번 시드의 유선영은 50번 시드의 알레나 샤프에게 한 홀을 남기고 두 홀 차이로 패해 탈락했다.

샤프는 1번 시드의 최나연과 8강 다툼을 벌인다.

33번 시드의 이미나는 55번 시드의 김미현과 맞붙어 네 홀을 남기고 다섯 홀 차이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나는 안젤라 스탠포드와 16강전을 벌인다.

또 47번 시드의 배경은은 56번 시드 서희경을 한 홀 차이로 따돌리고 3번 시드 크리스티 커와 맞붙는다 .

반면 40번 시드의 한희원은 6번 시드의 미야자토 아이에게 두 홀을 남기고 세 홀차이로 패해 탈락했다. 미야자토 아이는 박인비와 8강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한국계 괴력의 장타자 위성미(9번시드)는 32강전에서 애나 노드퀴비스트를 연장 20홀 혈투 긑에 눌렀으며 소피 구스타프슨(42번시드)과 3라운드에서 만난다.

세계 정상급 골퍼 64명이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16강에 네 명의 선수를 포함시켜 여섯 명을 올린 미국에 이어 여자골프 강국의 위세를 과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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