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재상-최정 합작 5안타'로 살아난 SK 타선


[한상숙기자] SK가 '침체된 타선'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질 태세다.

SK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1안타를 터뜨리며 4-1로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고전했던 SK는 넥센을 만나 2연승을 거두면서 팀 분위기 상승과 타격감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재상이 이틀 연속 결승타를 때려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최정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1-1로 맞선 7회초 무사 2루서 박재상이 오재영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적시타를 때려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최정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가 나와 3-1로 점수를 벌렸고, 8회초 1사 1, 3루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박재상은 "팀이 이기는 데 일조해 기분이 좋다. 어제부터 타격감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타이밍이 잡히는 것 같다"며 "어제, 오늘보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정도 "팀이 연승을 거둬 다행이다"고 전한 뒤 "팀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수비에서 집중하다보니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호준, 최동수, 최정이 (방망이를) 치기 시작하는 게 긍정적"이라며 타격 호조에 의한 팀의 연승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조이뉴스24 /목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재상-최정 합작 5안타'로 살아난 SK 타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코르티스 마틴, 귀여운 입술 삐쭉
코르티스 마틴, 귀여운 입술 삐쭉
코르티스 성현, 입덕 부르는 비주얼
코르티스 성현, 입덕 부르는 비주얼
코르티스 주훈, 싱그러운 꽃미남
코르티스 주훈, 싱그러운 꽃미남
코르티스 제임스, 오렌지 보이 카리스마
코르티스 제임스, 오렌지 보이 카리스마
코르티스 건호, 잘생김 담당
코르티스 건호, 잘생김 담당
코르티스 성현, 반짝이는 눈빛
코르티스 성현, 반짝이는 눈빛
코르티스 제임스, 꾸러기 하트
코르티스 제임스, 꾸러기 하트
코르티스 주훈, 왕자님 재질
코르티스 주훈, 왕자님 재질
코르티스 마틴, 능력자 리더
코르티스 마틴, 능력자 리더
코르티스 건호, '군입대' 차은우 빈자리 달래줄 미남 등장
코르티스 건호, '군입대' 차은우 빈자리 달래줄 미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