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수목극 1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11.9%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청률 하락과 정체 현사을 보였던 '미스 리플리'는 모처럼 시청률이 상승하며 KBS 2TV '동안미녀'를 바짝 추격했다.
'동안미녀'는 14.6%를 기록, '미스 리플리'와 1.4%의시청률 격차가 났다.
이날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이다해의 과거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며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김승우와 박유천의 본격 삼각 구도가 만들어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장미리(이다해 분)의 행동에 의심을 품던 장명훈은 히라야마(김정태 분)를 만났고, 돈을 건넸다. 이다해는 일본에서의 힘든 생활을 털어놓았고, 장명훈은 "이제 아플 일은 없을 거다. 원하는 것을 다해주겠다"고 말했다.
장미리는 송유현(박유천 분)이 재벌 2세라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불쾌한 척 연기하며, 애절한 사랑 고백을 받아들였다.
한편,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8.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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