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예능 MC로 데뷔하는 한혜진이 귀여운 각오를 밝혔다.
15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참석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예능 MC 데뷔에 나서는 한혜진은 "MC를 하게 된 것은 인생의 행운이다. 두 선배님이 따뜻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오히려 내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연기자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처음에는 부족하겠지만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깜찍한 각오를 전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healing)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자연에서 MC들이 직접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특별한 스타를 초대하는 토크쇼. 세족식과 맨발 걷기로 이루어진 '벗으면 기쁘지 아니한가', 마인드 힐링 전문가와 함께 스트레스의 근원을 알아보는 '마음을 알면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가 평소 힘이 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먹으면 기쁘지 아니한가'와 모닥불을 배경으로 한 진솔 토크 '만나면 기쁘지 아니한가'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오는 7월 1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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