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이승기-샤이니 계보 이어 '국민연하남' 등극?

[박재덕기자] 그룹 틴탑이 이승기, 샤이니에 이어 차세대 국민연하남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로망'의 타이틀 곡 '향수 뿌리지마'로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틴탑은 지난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누나를 향한 오글거리는 가사와 연하남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하며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향수 뿌리지마'는 히트메이커 방시혁 사단의 곡으로 독특한 제목과 재미있는가사 등으로 발표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향수 뿌리지마 이러다 여친한테 들킨단 말야. 반짝이 바르지마, 이러다 옷에 묻음 안 된단 말야'라고 외치며 누나와 여자친구 사이에서 스릴을 즐기는 연하남을 표현, 파격적인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누나 네티즌들은 '이승기는 누난 내 여자라며 다가오고 샤이니는 누난 예쁘다며 찾아왔는데 틴탑은 누나들의 애를 태우는 연하남이구나', '노래를 듣고 나니 틴탑에게 길들여지고 싶다', '밀고 당기기를 잘하는 연하남 종결자들이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지며 방송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