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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 데뷔곡 'I Remember' 뮤비 KBS서 방송 부적격 판정


[장진리기자] 방용국과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듀엣곡 '아이 리멤버(I Remember)' 뮤직비디오가 KBS 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용국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아이 리멤버' 뮤직비디오가 폭력과 총격 장면 등을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분 30초 분량의 TV 방송용 영상을 두고 이루어진 심의에서 극 중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총격전을 벌인 장면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선정적인 부분을 많이 줄였음에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안타깝다"며 "문제가 된 버전을 대신해 방용국의 퍼포먼스가 추가된 새로운 뮤직비디오로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꽃미남 외모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짐승 랩으로 '반전 래퍼'로 주목받은 방용국은 데뷔곡 '아이 리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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