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가 연기자 유아인과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아이돌과 함께하는 코너 '금주의 아이돌' 씨스타 편이 방송된다. 씨스타는 '아이돌,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솔직하고 과감한 토크를 선보였다.

씨스타는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타 아이돌들에 비해서 많이 비어보이는 프로필을 채워 넣기 위해 몸무게에서부터 이상형, 성형, 각종 특기까지 직접 자신들의 모든 것들을 낱낱이 폭로(?)했다.
진행을 맡던 정형돈과 데프콘이 걸그룹답지 않은 그녀들의 거침없는 솔직함에 당황해 오히려 자제를 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효린은 이상형을 이야기 하며 "이상형은 잘 알려진대로 강동원이긴 하지만 '우결'을 찍는다면 배우 유아인과 함께 하고 싶다.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라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멤버 소유 역시 "효린처럼 나쁜 남자가 좋다. 나 역시 유아인과 '우결'을 찍어보고 싶다"라고 선언, 유아인을 두고 효린과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유아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통해 "효린언니와 나, 둘 중에 선택해주세요"라고 당당하게 고백하고 난 후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는 등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씨스타는 최근 '쏘 쿨(so cool)'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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