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김혜선이 생애 첫 노출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김혜선, 김영호, 김산호, 윤채이 등이 참석했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7년째 슬럼프에 빠져있는 유명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 분)과 국내 최고 요리 연구가 '희숙'(김혜선 분)이 영감을 얻기 위해 연하의 제자 윤채이와 김산호를 유혹하는 내용을 그린 섹스 코미디다.
이번 영화에서 김혜선은 아이디어 고갈에 시달리는 요리 연구가 역을 맡아 생애 첫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김혜선은 노출이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처름 받았을때는 저더러 하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서 쏙 빠졌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고 결정한 것은, 시나리오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영화를 94년도에 마지막으로 하고 17년만인데 너무 영화를 하고 싶었다. 드라마에서 보여지지 않는 저를 변신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호기심이 있었다. 노출도 희숙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했다. 배우로서 노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에게 모험을 걸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 노출할때는 부끄럽기도 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늘 단정하고 참한 이미지를 하다보니 거기에 가깝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안에 꿈틀대는 무언가를 표현할 무언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여자의 원숙미를 보여줄 그런 때가 된 것 같았다. 노출신은 한번도 안해봐서 쑥스러웠지만, 제 자신이 당당하게 하지 않으면 카메라에 다 나올 것 같았다. 나중에 이런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했다. 실제로 희숙과 나는 똑같지 않다. 극중 남자를 유혹하는 눈길을 보내는데 내게 그런 면이 있나 하고 깜짝 놀랐다. 마치 제가 아닌 다른 옷을 입은 것 같았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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