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 박주영-지동원-서정진 스리톱 출격

[최용재기자] UAE(아랍에미리트연합)를 격파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UAE와의 경기에서 지동원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양쪽 날개에 박주영과 서정진을 배치하는 지동원-박주영-서정진 스리톱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조광래 감독이 밝힌 바대로 기성용의 빈자리에 홍정호를 투입시켜 구자철-이용래-홍정호 라인이 선발로 낙점됐다. 홍철-이정수-곽태휘-차두리로 이어지는 포백라인도 여전히 조광래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