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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이효리와 스캔들 났다는 것만으로 만족"


[이미영기자] 가수 김동률이 이효리와 스캔들에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김동률은 22일 KBS 2FM '윤상의 팝스팝스'에 출연해 이효리와의 스캔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윤상은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무엇이냐'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효리와의 스캔들에 대해 물었다. 윤상은 "이효리씨와 잘 어울린다. 왜들 그렇게 농담만 하고 사나. SNS가 사람을 다 버렸다. 쿨한 척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동률은 "이효리씨한테 정말 관심이 있거나 진행중이었다면 서먹해졌을 수 있다. 본인들의 스캔들은 안 좋은 거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상이 계속해서 "가요계에서 끈끈한 우정만 필요하나. 훈훈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기사 보고 '잘됐으면 좋겠다' '괜찮다'고 했는데 너무나 처연하게 '오빠, 우리 결혼한다'며 하는 걸 보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곡예질을 하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김동률은 "이효리와 스캔들이 났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내 인생에 언제 그런 톱스타랑 스캔들이 나겠나. 내 팬들도 그 부분은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률은 또 '결혼은 언제쯤 할 것이냐'는 팬의 질문에 "걱정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알아서 할 것"이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5일 정규 6집 앨범 'kimdongrYULE'을 발매한 김동률은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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