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트러블메이커가 새로운 활동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비스트 장현승과 포미닛 현아로 구성된 유닛그룹 트러블메이커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스트의 현승과 포미닛의 현아의 만남이 아닌 트러블메이커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두 사람은 혼성듀오를 결성,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현아는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은 화끈하고 입이 떡 벌어질만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다는 의미"라고 팀 이름을 설명하며 "도발적이기보다는 랩, 노래,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보여드리겠다. 기분 좋은 사고를 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칭찬 릴레이를 펼치며 애정을 과시했다. 현승은 "처음은 현아와 어색했다. 하지만 팀을 이뤄 합을 맞추고 점차 친해지며 서로 몰랐던 성격을 알게 됐다"며 "현아가 워낙 무대에서 도도해 이렇게 애교가 많은 지 몰랐다"고 칭찬했다.
현아는 "현승오빠는 무대 위에서 욕심이 많다. 완벽하게 무대를 꾸미고 새벽까지도 연습하는 말 그대로 연습벌레다"라며 "우리는 평소에는 친근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눈빛이 변한다. 내가 보기에 현승오빠는 천상 연예인"이라며 늘 성실하게 연습하는 현승을 극찬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곡 '트러블메이커'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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