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예능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과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는 각각 17.5%,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경신한 자체최고시청률 19.2%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런닝맨'은 꾸준히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강자로 떠올랐고, 'K팝스타' 역시 뛰어난 참가자들과 양현석-박진영-보아 세 심사위원의 색다른 심사로 방송 2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SBS는 한 때 'X맨', '패밀리가 떴다' 등으로 일요 예능을 호령했다. 그러나 '패밀리가 떴다2' 이후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며 주말 예능 침체기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K팝스타'와 '런닝맨' 양 날개를 단 SBS 예능은 올 연말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SBS 예능이 '런닝맨'과 'K팝스타' 쌍끌이 인기에 힘입어 일요 예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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