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가 새단장을 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은 계속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기록한 5.9%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최저시청률이기도 하다. 포맷을 새롭게 단장한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것.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병진은 학력의혹과 병력기피의혹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문을 했고, 날카롭게 파고들었지만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또 스튜디오를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붉은 소파'와 개그맨 김태현과 장동민, 김새롬이 참여한 '시크릿' 코너도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KBS '해피투게더'는 1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4%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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