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데뷔 초 '제2의 소녀시대'라는 수식어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달샤벳은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네번째 미니앨범 '히트 유(Hit U)'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데뷔 1주년을 맞는 소회 등을 털어놨다.

데뷔 1주년을 맞은 달샤벳은 "눈 깜빡 하는 사이에 1주년이 지난 것 같다. 아직 데뷔곡 '수파두파 디바'를 불러야 할 것 같은데 팬들이 1주년 화환을 보내줘서 울컥했다. 2011년에는 달샤벳을 알렸다면 2012년에는 멤버들을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달샤벳은 데뷔곡 '수파두파 디바'를 시작으로 '핑크로켓' '블링블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갤럽 조사에서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귀엽고 상큼발랄한 팀 컬러로 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하기도 했다.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데뷔 초에는 '제2의 소녀시대'라는 수식어로 인해 안티팬들의 공격에 시달리기도 했다.
비키는 "데뷔와 동시에 악플에 시달리면서 마음 고생을 했다. 아직 연습생과 다를바 없는 생활이었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갓 데뷔한 그룹을 '제2의 소녀시대'라고 불러주는 것에 대해서는 영광스러웠지만 '니네가 소녀시대냐' '못생겼다'는 악플을 볼 때는 많은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비키는 이어 "지금은 '달샤벳 같다' '달샤벳스러운 것 같다'는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리는 "데뷔하자마자 소녀시대 선배들과 연관이 되서 기사가 나왔고 안티팬들이 많이 생겼다. 특히 저는 '제시카 닮았다' '원더걸스 선예 도플갱어'라고 해서 기사화가 됐는데 그 때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그런 것이 싫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세리는 "이제는 달샤벳 데뷔 1년이 됐고 멤버 개개인을 알리고 싶다. 누구와 닮았다는 것이 이슈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달샤벳의 네번째 미니앨범 '히트 유'는 인기 프로듀서 이트라이브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힙합과 록을 크로스오버한 마이너 곡이다. 달샤벳은 기존의 귀여움과 깜찍함은 벗고 강렬한 포스와 도도하고 시크한 콘셉트로 변신한다. 1월 중순께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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