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식스팩 없으면 남자 아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멘스헬스' 표지모델로 발탁된 기쁨을 표현했다.
윤형빈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남자의 자격')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당연히 할 수 있죠"라며 "남자들은 다 식스팩 하나씩 있잖아요. 없으면 남자 아니잖아요. 그냥 애기지"라는 글과 함께 식스팩이 선명한 복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의 이러한 변화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공개됐다. '남자, 그리고 식스팩'이라는 미션을 받은 윤형빈과 '남격' 멤버들은 78일간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몸매로 거듭났다. 특히 윤형빈은 11kg 가까이 감량하며 몸 만들기에 열중했다.
결국 윤형빈은 김국진과 함께 남성잡지 '멘스헬스' 4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표지모델 축하드려요~ 꿀복근 짱!' '담주에 오빠 복근 공개를 보기 위해 앞자리 사수합니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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