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M의 새로운 보이그룹 EXO가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EXO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쇼케이스 직후 취재진과 만난 EXO 멤버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팬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EXO는 EXO-K와 EXO-M으로 나뉘어 같은 곡으로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한국과 중국 출신의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EXO는 앞으로 유닛 활동, 멤버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EXO는 "저희는 유닛 활동을 할 수도 있고, 멤버 교체도 가능하다. 또 12명이 한꺼번에 같이 활동할 수도 있다.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한 신개념 그룹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EXO는 멤버 카이의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정확히 100일만에 쇼케이스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처음에는 긴 시간이라 첫 티저를 공개하고 계속 티저가 나오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는 EXO는 "언제 우리가 나오는지, 팬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팬들과 직접 만날 수가 없어서 걱정됐다"며 "쇼케이스 날짜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저희는 그냥 더 열심히 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EXO는 오는 4월 9일 데뷔곡 'MAMA(마마)'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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