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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돌연 촬영 취소…녹화분 없는데 다음주 방송 '어쩌나'


[김양수기자] KBS 2TV의 국민예능 '1박2일' 촬영이 또다시 취소되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당초 촬영을 강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제작진은 돌연 19일 저녁 '촬영 취소' 결정을 내렸다.

20일 '1박2일'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오늘(20일) 촬영이 예정돼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19일) 밤 촬영취소 결정이 내려졌다"라며 "내부사정으로 인한 결정이다.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도 미리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촬영 일정을 다시 잡고 있다. 만약 촬영이 재개 되더라도 연기자들의 일정 때문에 일러야 다음주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KBS 박중민 예능국 EP 역시 조이뉴스24와 통화에서 "오늘 촬영이 내부사정에 의해 취소됐다"라며 "이번주는 전남 강진 '춘호편' 3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타고, 다음주 방송분은 현재 협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박2일'이 또한차례 촬영이 연기되면서 방송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주는 전남 강진 '춘호편' 3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지만 다음주 방송분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KBS 새 노조) 파업이 길어지면서 그 파장이 '1박2일'을 비롯한 KBS 예능국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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