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종영을 앞둔 '더킹 투하츠'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결말 함구령이 내려졌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종영을 단 2회 남겨놓고 있는 상황.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향후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왕실의 이재하(이승기 분)와 클럽M 김봉구(윤제문 분)의 전면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사람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18회 말미 은시경(조정석 분)은 반전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봉구를 찾아가 일부러 포로가 됐던 은시경은 이재하를 속여 김봉구 앞으로 끌어들이며 이재하에 직접 총을 겨눈 것.
본격적으로 김봉구를 고발한 김항아(하지원 분)와 이재하(이승기 분).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 큰 열쇠를 쥐고 있는 은시경(조정석 분)까지 상처와 용서로 얼룩진 이들의 관계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거듭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더킹'이 어떤 결말을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
'더킹 투하츠'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에 결말 함구령을 내리며,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하지원과 이승기 등 배우들은 마지막까지 빡빡하게 이어지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원은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해피바이러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승기 역시 에너자이저를 자처하고 있다고.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앞으로 단 2회분을 남겨둔 '더킹 투하츠'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큰 탈 없이 대장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실명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 반전의 결말이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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