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인피니트 성규, '불후의명곡' 고정 합류

[이미영기자]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인피니트의 성규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전격 합류한다.

려욱과 성규는 오는 6월 4일 예정된 양희은 편 녹화를 시작으로 매주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려욱은 뮤지컬 출연 경력뿐만 아니라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매력을 과시해왔다. 매력적인 특유의 미성과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겸비해 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부활 편 우승을 차지한 예성과 김완선 편 우승을 차지한 규현 등 이미 멤버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세번째 출연 멤버가 된 려욱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다.

인피니트 성규 역시 팀내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이다.

성규는 현재 '불후의 명곡'에 출연 중인 에일리와 1989년생 동갑으로 막내로 합류하게 된다. 평소 인피니트에서 애교담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돌변하는 성규는 에일리와 더불어 '막내의 반격'을 보여줄 예정.

제작진은 "슈퍼주니어와 인피니트 두 그룹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자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매주 전설의 명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인피니트 성규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첫 무대인 양희은 편은 6월 16일과 23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