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유키스의 멤버 AJ(에이제이)가 박정현의 후배가 됐다.
AJ(에이제이)가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에이제이는 지난 2008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해 현재는 유키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에이제이는 청소년 시절 아이돌 활동을 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히 공부를 병행, 이같은 결실을 맺게 돼 더욱 화제다.
에이제이는 활동 틈틈히 작곡 작업도 진행하며 지난 6월 일본에서 정식 작곡가로 등록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신고식을 치르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최근 유키스의 스페셜 앨범 '더 스페셜 투 키스미(THE SPECIAL TO KISSME)'의 타이틀곡 '빌리브(Believe)'을 작곡하기도 했다.
에이제이는 컬럼비아대 합격소식을 전하며 "작곡이나 연예 활동 보다는 차라리 공부가 쉬웠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매일 바쁜 스케줄 속에 살아가는 아이돌 신분으로 연예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명문 컬럼비아대에 합격했다는 놀라운 결과 덕에 학습지 및 학원광고섭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명문대 합격의 비결을 듣고자 하는 강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에이제이가 스스로 힘들게 얻어낸 결과인만큼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이제이가 합격한 미국 컬럼비아대학은 미국 동부 명문사립대를 총칭하는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으며 USnews에서 발표한 2012년 미국대학순위 4위에 올라있을 만큼 전세계 1프로에 속하는 명문대다. 가수 박정현의 모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유키스는 스페셜앨범 '더 스페셜 투 키스미(THE SPECIAL TO KISSME)를 발표하며,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국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한 달 동안 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9대 도시를 도는 홀투어 준비를 위해 일본으로 떠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