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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노출 화제작 '로스트 인 베이징', 7월 국내 개봉


자국 검열 통과 못한 문제작

[권혜림기자] 중화권 최고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로스트 인 베이징'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일 조이앤컨텐츠그룹에 따르면 리위 감독의 신작 '로스트 인 베이징'은 오는 7월12일 한국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대도시에서 순수성을 잃어가는 네 남녀의 뒤엉킨 욕망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는 자국 내 검열을 수 차례나 통과하지 못해 상영금지 처분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 판빙빙은 시골에서 성공을 꿈꾸며 올라온 여인 핑궈 역으로 출연해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부터 도시의 욕망에 물든 모습까지 진폭이 큰 연기를 소화했다. 배우 양가휘는 '로스트 인 베이징'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마사지샵 사장으로 분한다.

리얼리스트 여성 감독 리위는 TV 진행자로 활약하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선회한 특이한 약력의 소유자로 자국의 실상을 극화하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신작 '로스트 인 베이징'은 베를린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관심을 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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