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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조성하, '동창생' 南北 정보요원 역 캐스팅


[정명화기자] 배우 윤제문과 조성하가 영화 '동창생'(감독 박신우)에 캐스팅됐다.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해 킬러로 활동하라는 명령을 받은 '명훈'(최승현)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동창생'에서 윤제문은 국정원 요원 '정민' 역을 맡았다.

일련의 암살사건을 조사하면서 '명훈'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쫓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조성하는 극 중 최승현(T.O.P)이 맡은 '명훈'을 킬러로 훈련시켜 남으로 내려 보내는 북한 정찰국 소속 대좌 '상철'로 출연, 고교생으로 위장한 킬러라는 '명훈'의 드라마틱한 운명에 도화선 역할을 한다. 냉철함과 단호함, 조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북한 정찰국 소속 고위 장교로 '동창생'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할 전망이다.

최승현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와, 한예리, 김유정의 동반 출연에 이어 연기파 윤제문-조성하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동창생'은 이달 내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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