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박진영-보아, 포스터 촬영으로 'K팝스타2' 시동

[장진리기자] 'K팝스타'의 초특급 심사위원 군단 양현석-박진영-보아가 포스터 촬영으로 시즌 2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는 지난 4일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포스터 촬영을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 모였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카메라 앞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양현석은 쑥쓰러워하면서도 연신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고, 박진영은 미리 선곡해 온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밝은 분위기로 특유의 매력을 선보였다. 보아 역시 완벽한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박진영은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렌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소개팅 나가기 전 같은 기분이다. 사랑에 빠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고, 보아는 "시즌 2에서도 다시 한 번 '사랑해요'를 외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2'는 세계 곳곳에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 런던, 호주, 밴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1차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 'K팝스타2'는 예년보다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